마곡지구 R&D부지 산업단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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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R&D부지가 산업단지로 지정됩니다.
서울시는 오늘(23일) 자연녹지로 지정돼 있는 마곡지구내 R&D 연구산업단지(74만9259㎡)와 국제업무단지(35만7586㎡)를 산업단지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마곡지구를 포함해 영등포구 영등포공원과 신도림역 도림천 일대, 도봉천 주변, 창동역 일대, 양천구 목원초등학교 일대, 광장구 광장동 현대10차아파트 일대 등 준공업지역 6곳 112만5000여㎡를 다른 용도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앞으로 이 일대를 산업과 상업, 주거, 녹지 등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이들 6곳의 하천, 공원, 둑 부지 등 55만여㎡는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되고, 아파트 등이 입지한 나머지 지역은 일반주거지역으로 바뀌게 됩니다.
마곡지구는 오는 10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받은 후 세부설계를 진행하고, 2009년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