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운데 실거래가 6억원을 넘는 고가아파트의 비중이 5년전에 비해 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지역 6억원이상 아파트는 32만9천6백채로 서울 전체 아파트(115만8605채)의 28.4%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1월 서울의 고가 아파트가 6만8천7백여채로 서울 전체 아파트(101만4649채)의 6.8%였던것에 비하면 4배 정도 늘어난 것입니다. 지역별로 고가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로 84.5%였으며 이어 강남구(84.2%)와 용산구(67.2%), 송파구(65.6%), 양천구(44%)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