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벤처기업의 진정한 성공파트너.'

벤처기업 성장전략 전문 컨설팅을 표방하며 2003년 창업한 액셀벤처㈜(대표 김병석 www.accelventure.com)의 경영 슬로건이다.

액셀벤처㈜는 '비즈니스 3C(Consulting, Capital, Community)'라는 독특한 성장지원 시스템으로 다수의 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기업 성장의 3가지 인프라인 경영,자금,환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영역은 크게 3가지로 컨설팅,아카데미,투자클럽이다.

컨설팅은 벤처의 경영 상태에 맞게 지원 분야를 세분화시켰다.

이제 갓 창업한 햇병아리 벤처에는 경영전략을 수립,단계별 성장 드라이브를 제시하고 있다.

또 위기에 처한 중견 벤처는 신규 사업 개발과 인수합병(M&A),경영진단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준다.

특히 국내 30개 대기업 임원 및 실무자와의 네트워크로 사업아이템,장비 등의 사업제휴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 간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투자클럽 활동은 벤처들이 가장 만족해하는 서비스다.

액셀벤처㈜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정부기관 및 협회,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매년 몇 차례씩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투자설명회를 통해 투자의향이 있는 투자자는 이 회사의 투자클럽 회원으로 가입된다.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투자자를 위해 온라인 가입 창구도 개설했다.

이 회사는 경기테크노파크,대전광역시,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중소기업청 등 여러 기관과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벤처기업이 가장 목말라 하는 자금 확보에 도움을 줬다.

아카데미 사업은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준비를 위한 교육부터 전략,성장,재무 등 다양하다.

또 기술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신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를 위해 '엔젤투자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김병석 대표는 "투자클럽,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현재 40억원 정도를 벤처기업에 지원하고 있다"며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에 나선 기업인들에게 '뼈대와 살'을 붙일 수 있도록 도와줘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성장시킬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