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해킹 피해 … 개인정보유출 확인 방문자 증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잇따른 해킹 사고로 개인신상정보가 다량 유출 되면서 개인보안정책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먼저 옥션 해킹 사고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회원수는 전체회원의 약 60%에 해당하는 1081명으로 사상 최대 피해를 기록했다.
이에 옥션 회원들은 혹시 자신의 정보가 유출되었을지 몰라 불안해하며 개인정보유출확인을 위해 옥션을 방문 방문자가 평소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옥션 해킹에 이어 청와대 해킹 흔적까지 보도되 해킹에 대한 심각성이 더욱 커졌다.
청와대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초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참여정부로부터 인수.인계 받은 전체 전산시스템의 보안 점검을 실시한 결과 옛 NSC 사무처의 전산장비에서 웜 바이러스 감염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에도 청와대 인터넷망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접속이 폭주, 청와대 해킹설까지 돌며 파문이 커졌다.
하지만 19일 접속 폭주에 대해서는 '청와대 전산망은 외부와는 단절되도록 방화벽이 설치 되어 있어 피해가 없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정보침해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옥션 해킹사건의 2차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정보침해 민원건수는 2천936건으로 지난해 3월 2천970건을 기록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먼저 옥션 해킹 사고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회원수는 전체회원의 약 60%에 해당하는 1081명으로 사상 최대 피해를 기록했다.
이에 옥션 회원들은 혹시 자신의 정보가 유출되었을지 몰라 불안해하며 개인정보유출확인을 위해 옥션을 방문 방문자가 평소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옥션 해킹에 이어 청와대 해킹 흔적까지 보도되 해킹에 대한 심각성이 더욱 커졌다.
청와대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초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참여정부로부터 인수.인계 받은 전체 전산시스템의 보안 점검을 실시한 결과 옛 NSC 사무처의 전산장비에서 웜 바이러스 감염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에도 청와대 인터넷망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접속이 폭주, 청와대 해킹설까지 돌며 파문이 커졌다.
하지만 19일 접속 폭주에 대해서는 '청와대 전산망은 외부와는 단절되도록 방화벽이 설치 되어 있어 피해가 없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정보침해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옥션 해킹사건의 2차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정보침해 민원건수는 2천936건으로 지난해 3월 2천970건을 기록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