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사장 "신한카드 회원 1500만명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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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신한카드 사장(58)은 "신한카드 전체 회원 수를 1350만명에서 1500만명으로 늘리고 실제 카드를 쓰는 유효회원 수는 800만명에서 1000만명으로 확대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한국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회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대폭 늘려 실수요자를 고객으로 더 많이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회원별 마케팅을 강화해 휴면회원들의 카드 사용을 유도하고 우량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면 실제 카드를 쓰는 회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신한카드는 우량고객에 대해 전담 상담원을 배치해 콜센터 대기 시간을 줄이고 하루 안에 카드 신청에서 발급까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옛 LG카드와 통합한 지 1주년이 되는 올 10월까지 지난해 줄였던 일부 카드 혜택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각종 서비스 기준을 고객 지향적으로 합리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또 국내 카드시장에 대해 "앞으로 카드를 사용하는 인구는 정체되겠지만 세금을 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되는 등 카드 사용액이 늘어 시장 규모는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사장은 이어 "업무 제휴 국가 범위를 일본과 중국에서 동남아시아까지로 늘리고 중장기적으로 베트남을 비롯 신한은행이 진출한 국가에서 공동 영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1982년 신한은행 창림 멤버인 이 사장은 신한은행 개인고객부장과 부행장,신한지주 부사장 등을 거쳐 작년 10월 통합 신한카드사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이 사장은 이날 한국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회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대폭 늘려 실수요자를 고객으로 더 많이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회원별 마케팅을 강화해 휴면회원들의 카드 사용을 유도하고 우량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면 실제 카드를 쓰는 회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신한카드는 우량고객에 대해 전담 상담원을 배치해 콜센터 대기 시간을 줄이고 하루 안에 카드 신청에서 발급까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옛 LG카드와 통합한 지 1주년이 되는 올 10월까지 지난해 줄였던 일부 카드 혜택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각종 서비스 기준을 고객 지향적으로 합리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또 국내 카드시장에 대해 "앞으로 카드를 사용하는 인구는 정체되겠지만 세금을 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되는 등 카드 사용액이 늘어 시장 규모는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사장은 이어 "업무 제휴 국가 범위를 일본과 중국에서 동남아시아까지로 늘리고 중장기적으로 베트남을 비롯 신한은행이 진출한 국가에서 공동 영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1982년 신한은행 창림 멤버인 이 사장은 신한은행 개인고객부장과 부행장,신한지주 부사장 등을 거쳐 작년 10월 통합 신한카드사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