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금리 상승으로 전세계 기업과 개인에게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이자 부담 발생이 우려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3개월 만기 리보금리는 18일, 전날보다 0.09%포인트 오른 2.9%에 달해 최근 6주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리보금리가 급등한 것은 영국은행연합회가 6월로 예정됐던 조사를 앞당겨, 금리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는 은행에 대해 곧바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