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증협 "글로벌 금융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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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업협회가 내년초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글로벌 금융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여의도 한국증권업협회 13층에 문을 연 트레이딩룸.
교육 대상은 자산운용과 상품개발, 리서치 등을 담당하는 증권사 직원들입니다.
30대의 블룸버그 단말기가 전 세계 주식과 채권. 외환시장 동향을 보여줍니다.
또 국내외 금융관련 데이터와 뉴스. 전자거래. 이메일 기능을 통합 제공합니다.
황건호 / 한국증권업협회 회장
"자본시장통합법 시행과 발맞춰 글로벌 인재육성이 절실"
증권업협회 증권연수원은 차세대 애널리스트 양성과정과 자산운용 MBA 등 기존 교육과정은 물론, KAIST 과정 등 고급 금융전문가 과정을 트레이딩룸에서 교육할 예정입니다.
또, 사내교육이 필요한 증권사에겐 트레이딩룸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증권연수원은 트레이딩룸 오픈 기념으로 뉴욕대 피터 카 교수를 초빙해 특별 강연을 가졌습니다.
피터 카 교수는 델타 헷징과 변동성 거래란 주제로 다양한 선진 금융기법을 소개했습니다.
자통법 시행 10개월을 남겨두고 증권업계가 덩치를 키우려는 이 때.
업계 수장격인 증권업협회가 견실한 몸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