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훈제연어 7개 제품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싸이토제네스 균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관련제품 제조업소에 대해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등 조치를 하도록 하고, 수입단계에서도 리스테리아균 검사를 강화토록 조치했습니다. 조사에서 밝혀진 제품은 (주)명인수산의 '훈제연어 프리미엄' 2개 제품과 우영수산(주)의 '훈제연어 슬라이스', 경기도 용인 소재 (주)아워홈의 '오리지널 훈제연어' 등입니다. 해당제품의 현재까지 회수·압류량은 1,980.2kg이며 식약청은 현재 보관·판매중에 있거나 발견될 경우 구입처나 해당 제조업소에 반품하거나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