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외화차입 가산금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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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중은행들의 단기외화차입 가산금리가 4월들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가산금리 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중 21bp, 3월말 52bp까지 상승했던 은행들의 가산금리가 4월 둘째주 들어 42bp로 하락했습니다.
중장기 외화차입 여건을 나타내는 지표인 우리나라 5년물 국고채 CDS프리미엄도 3월20일 109bp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이달 16일에는 80bp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3월 중순 베어스턴스발 신용위기가 또다시 부각되면서 금리가 정점으로 치솟았다"며 "그때에 비해서는 은행들의 외화차입 여건이 우려만큼 나쁜 것은 아니라는 얘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