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휴대폰과 디스플레이사업 호조로 올 1분기 사상최대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1분기 글로벌 기준으로 11조2천180억원의 매출액과 6천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천44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휴대폰부문 영업이익률은 13.9%로 사상 최대였으며 PDP 적자폭이 감소되며 디스플레이 사업도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가전부문은 북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1조3천9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LG전자는 2분기에도 가전사업 성수기 진입과 휴대폰·평판TV 판매 증가로 지속성장이 가능해 1분기보다 매출이 15%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