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가 주최한 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골드미스 라이프파트너보험'을 출품한 장원석씨가 금상을 수상해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지난 1월7일부터 2월29일까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10건의 참신한 상품 아이디어가 대거 출품됐습니다. 심사 결과 은상에는 이설희·이영탁씨의 '적재적소 자녀사랑보험'과 고성준·우지연씨의 '부모사랑(孝)플랜'이, 동상에는 김기수씨의 '천사의 손길보험', 서선주·오지영씨의 '불임걱정 제로보험', 김진만·이승희·황인원씨의 'DIY보험'이 선정됐습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모두 420건의 아이디어가 출품됐고 당선작은 '100세청춘보험'과 '롱런인생보험' 등의 신상품개발에 활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아직 신상품 개발에 활용되지 않은 상품 아이디어는 다양한 시장요소를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상품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