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 "국민은행 피인수설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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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업체인 제일화재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지난 10일부터 거래일 기준으로 4일째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2시11분 현재 제일화재는 전날보다 15.00% 상승한 9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증권시장에서는 제일화재가 국민은행측에 피인수될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기 시작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같은 국민은행 피인수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제일화재 관계자는 이날 "최근 KB자산운용측에서 제일화재 지분을 1.38% 가량 늘렸기 때문에 국민은행으로 피인수설이 나돌기 시작한 것 같다"면서 "KB자산운용측의 지분취득 사유도 단순투자가 목적인데다 펀드계정을 통해 지분을 늘리고 있다"고 말해 시장의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2월말일까지 제일화재의 주식 37만660주(지분율 1.38%)를 추가로 취득, 총 지분율이 기존 5.17%에서 6.55%로 높아졌다고 지난달 7일 공시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5일 오후 2시11분 현재 제일화재는 전날보다 15.00% 상승한 9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증권시장에서는 제일화재가 국민은행측에 피인수될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기 시작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같은 국민은행 피인수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제일화재 관계자는 이날 "최근 KB자산운용측에서 제일화재 지분을 1.38% 가량 늘렸기 때문에 국민은행으로 피인수설이 나돌기 시작한 것 같다"면서 "KB자산운용측의 지분취득 사유도 단순투자가 목적인데다 펀드계정을 통해 지분을 늘리고 있다"고 말해 시장의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2월말일까지 제일화재의 주식 37만660주(지분율 1.38%)를 추가로 취득, 총 지분율이 기존 5.17%에서 6.55%로 높아졌다고 지난달 7일 공시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