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ELS(주가지수연계증권) 가운데 원금 손실 규모는 5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말까지 발행된 ELS는 1만426종목 71조5000억원 규모이며 이중 원금손실 ELS는 265종목으로 손실액은 총 5569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가 이외의 유가, 환율, 금리 등을 기초로 발행된 파생증권인 DLS의 경우 2005년부터 지난해말까지 총 1조7704억원 규모가 발행됐으며 이중 415억원의 원금손실이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