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능력 향상 교육] 한국표준협회 ‥ '도요타 방식' 등 전략경영 大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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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비결? 표준협회에 물어보세요.'
기업 인사담당자는 언제나 직원들을 어떻게 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재교육시켜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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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는 중소기업의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우수훈련과정'을 이달 1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전략경영 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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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6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중소기업의 성공을 위한 '위기대응 전략경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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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의 역량,강점,약점 등을 자세히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대처방안 수립방법 등을 교육한다.
영업사원,마케팅 담당자를 상대로는 '영업이익 실현을 위한 B2B 마케팅 협상' 과정이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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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를 구매하거나 제품을 판매해야 하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B2B에 적합한 협상전략 수립을 돕는다.
인사담당자들과 상위 직급으로 승진을 앞둔 이들에게는 'HRD/리더십' 과정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통한 문제해결기법' 과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환경이 변화할 때 의사결정 과정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갈등 해소 방법은 무엇인지 배워 경영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중소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도요타 생산방식(TPS)'을 배울 수 있는 핵심실무 과정은 생산 관리자들에게 적합하다.
도요타 생산방식과 관련된 기법 및 사례를 분석 검토하고 자사의 생산현황을 파악하는 훈련과정이다.
자사의 현장문제와 낭비요소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과정이다.
'품질관리' 부문에서는 '실습으로 배우는 품질개선 노하우' 코스가 열린다.
품질리더십 확립을 통해 핵심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제고하는 내용이 다뤄진다.
품질개선을 위한 활동을 습득하고 현장개선 아이디어 발상법을 가르쳐준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술경영(MOT)에 관해 배울 수 있는 '기술경영 인력양성' 과정도 눈여겨 볼 만하다.
기술개발-관리-평가-사업화에 이르는 기술혁신 과정을 전반적으로 다룬다.
기업 R&D의 효과적 효율적 관리와 성과물의 성공적인 사업화 연계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실무형 기술경영 전무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신청하려면 한국표준협회 핵심직무교육 홈페이지(http://free.ksa.or.kr)에서 온라인 수강신청 후 서류를 팩스로 보내면 된다.
개인당 연간 2회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회사별로 각 과정이 개설될 때마다 6인(정원의 20%)까지 수강시킬 수 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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