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올 상반기에 3천500명 규모의 공채 인력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삼성그룹 한 관계자는 "계열사별로 필요 인력을 취합해 지난해 수준인 3천500명 전후의 인원을 뽑을 예정"이라며 "계열사별 면접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그룹 공채 최종 합격자는 5월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삼성그룹은 특검 여파로 대졸 신입사원들의 채용인원을 확정짓지 못한 상태에서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