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3.3㎡당 평균 600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9일) "서울 아파트 115만2천가구를 대상으로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3.3㎡당 평균 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2005년 11월 500만원대에 진입한 이후 2년여만에 600만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지역별 평균 전셋값은 강남구가 9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 840만원, 용산구 730만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