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육개장 사발면' 이물질은 소비자 부주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사발면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이물질은 소비자 부주의로 인해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농심이 생산한 `육개장 사발면'에서 플라스틱 조각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혼입 경위 등을 조사한 결과, 제조사측 제조.유통과정에서의 문제가 아닌 소비자의 제품 취급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라면을 먹기 위해 정수기의 뜨거운 물을 사발면 용기 안에 붓던 중 정수기 온수밸브가 파손되면서 이물질이 혼입됐다는 것이다.
앞서 농심은 자체조사에서 제조공정상 열처리과정을 거친 사발면 용기 안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기 어렵다며 제조공정상의 혼입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농심이 생산한 `육개장 사발면'에서 플라스틱 조각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혼입 경위 등을 조사한 결과, 제조사측 제조.유통과정에서의 문제가 아닌 소비자의 제품 취급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라면을 먹기 위해 정수기의 뜨거운 물을 사발면 용기 안에 붓던 중 정수기 온수밸브가 파손되면서 이물질이 혼입됐다는 것이다.
앞서 농심은 자체조사에서 제조공정상 열처리과정을 거친 사발면 용기 안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기 어렵다며 제조공정상의 혼입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