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이틀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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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식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세계 최대 택배업체인 UPS가 미국의 경기둔화와 고유가를 반영해 1분기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또 골드만삭스 등 금융권의 부실 가능 자산 규모가 늘어났다는 발표와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운 국제 유가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2527.26으로 전일보다 49.18포인트(0.39%) 떨어졌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64포인트(1.13%) 하락한 2322.12포인트로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1354.49로 11.05포인트(0.81%) 떨어졌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