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해 들어서만 1조5천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3월중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이 3천9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6% 증가했습니다. 봄 이사철 수요가 많았던 2월보다는 21% 줄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시중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택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장기고정금리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보금자리론의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