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연평균 근로시간이 OECD회원국중 2년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교육비 부담도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는 경제.사회.환경 등에 관한 주요 지표들을 담은 2008년 통계연보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평균 근로시간은 우리나라가 2006년에 2천357시간으로 전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OECD 평균 근로시간은 1천777시간이었습니다. 200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교육기관에 대한 지출액은 GDP 대비 7.2%로 OECD 26개 회원국 중 3위였습니다. 그러나 민간지출만 따지면 2.8%로 1위로 가계 교육비 부담이 제일 높았습니다. 자영업자의 비중은 32.8%로 OECD 평균인 16.0%를 훨씬 웃돌면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만큼 자영업자들간 경쟁이 치열하다는 의미입니다. 고용률은 2006년에 63.8%로 29개국중 20위였으며 1인당 총보건지출액은 1천149달러로 최하위권인 26위였습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문화여가 지출비중은 4.5%로 28개국중 27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평균수명은 2006년에 78.5세로 20위였으며 남자의 수명은 21위, 여자의 수명은 19위였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