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자칭린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을 만나 현대기아차가 한중 경제발전의 새로운 협력 모델임을 강조했습니다. 정회장은 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완성차 생산은 물론 연구, 판매, 금융, A/S, 물류 등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한 협조를 구했습니다. 자칭린 주석 역시 현대기아차는 중국에 진출한 외자기업 중 가장 성공적인 진출사례라며 중국 자동차 산업의 대표기업이자 한·중 경제발전과 우호증진의 상징이 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