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CEO가 직접 해외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주말 김반석 부회장과 육근열 부사장 등이 뉴욕 맨해튼 매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미 유수대학 학부생과 박사 과정 30여명을 초청해 'BC Tour'와 'Tech Fair'를 개최했습니다. BC 투어(Tour)는 비즈니스 리더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현지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현장 인터뷰 등을 실시하는 채용설명회이며, Tech 페어(Fair)는 R&D 등의 학술 세미나 형식의 리크루팅 방식입니다. 육근열 LG화학 부사장은 "올해로 3년째인 이번 행사는 대표적인 글로벌 리크루팅 전략으로 자리매김해 해외 우수인력 유치와 확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LG화학은 지난 2005년부터 행사를 통해 400여명의 우수인재 풀(pool)을 확보했으며, 올해 100여명의 인재 Pool을 추가로 확보해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