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두바이'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등극합니다. 삼성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짓고 있는 '버즈 두바이'가 착공 38개월만인 오는 8일(현지시간) 첨탑공사 구간이 630m를 돌파함으로써 세계 최고 구조물 기록을 세우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628.8m로 기존 세계 최고 높이인 미국 노스다코다주의 방송송신탑 'KVLT-TV송신탑'을 앞선 것으로 버즈두바이는 지난달 25일 마지막 층인 160층(623m)을 마무리지은뒤 현재 800m이상을 목표로 첨탑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