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주유소 유통구조 개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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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주유소 유통구조 개선작업이 복격화되고 이달중 에너지 효율개선 관련 자금도 조기 집행됩니다.
또 52개 생필품의 가격정보 제공이 강화됩니다.
정부는 제2차 서민생활안정 대책반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이달중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대형할인점 같은 신규 판매업자의 자기상표 표시가 가능하도록 석유제품의 상표표시 규제가 개선됩니다.
또 정유사의 배타적 공급계약이 개선되고 대리점과 주유소의 수평거래 금지 제도 개선작업도 추진됩니다.
아울러 정유업체와 석유 수입업자간 비축 의무량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 공개주기도 현행 1개월에서 1주일로 단축됩니다.
에너지 절약대책으로 저소득층에 150억원의 난방비가 지원되고 고효율 조명기기 보급사업 예산 190억원을 지급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대상자 선정 작업이 이뤄집니다.
또 라면, 밀가루 등 32개 생활필수품에 대해 용량 표시의 적정성을 조사해 용량을 불법으로 줄여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이 강화됩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