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수소로 가는 비행기 세계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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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은 3일 세계에서 처음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항공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보잉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존 트레이시는 "항공 역사상 최초로 보잉이 석유 대신 수소를 동력으로 하는 유인 비행기를 띄웠다"며 "이는 기술적인 쾌거일 뿐 아니라 환경을 위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보잉은 지난 2월과 3월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남쪽에 위치한 오카나 연구소 비행장에서 수소동력 항공기의 시범비행을 세 차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항공기는 길이 6.5m,날개폭 16.3m,무게 800㎏의 소형 항공기로 조종사와 승객 등 2명을 태울 수 있다.
서기열 기자 philis@hankyung.com
보잉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존 트레이시는 "항공 역사상 최초로 보잉이 석유 대신 수소를 동력으로 하는 유인 비행기를 띄웠다"며 "이는 기술적인 쾌거일 뿐 아니라 환경을 위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보잉은 지난 2월과 3월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남쪽에 위치한 오카나 연구소 비행장에서 수소동력 항공기의 시범비행을 세 차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항공기는 길이 6.5m,날개폭 16.3m,무게 800㎏의 소형 항공기로 조종사와 승객 등 2명을 태울 수 있다.
서기열 기자 phil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