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들어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전환됨에 따라 새내기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김덕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4월 공모주에 대한 열기가 높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공모하는 기업이 1개에 불과했지만 올 4월에는 4개기업으로 부쩍 늘었습니다. 그만큼 2분기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이야기입니다. 4월 코스닥 공모시장에 뛰어든 기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고분해성 봉합사를 제조하는 메타바이오메드, CMOS 이미지센서 전문기업 실리콘화일, IT 부품기업 엘디티, 그리고 온라인 도서전문기업 예스24입니다. 예스24는 인터넷서점의 대표격으로 업계 최초로 상장합니다. 올해 거래매출 3천억원을 돌파하고 CD,DVD, 화장품, 영화 등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김동녕 예스24 대표이사) "책과 연관된 문화상품은 다 다룬다. 전자책, 동영상 강의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리콘화일은 세계 5위의 이미지센서 기업으로 지난해 6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오는 2010년까지 시큐리티센서, 바이오센서, 로봇센서 1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의료용 제품을 수출하는 메타바이오메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수술후 쉽게 분해되는 봉합실을 만드는 회사로 코스닥 입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웰빙생황을 즐기게 할 수 있게 끔 하는 몸에 필요한 수술용 재료, 치과용 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도 IT부품기업 엘디티는 OLED뿐 아니라 LCD, LED 구동칩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반도체에 주력해 올해 3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새내기 주들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합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