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0년 창립이래 투명경영을 제1의 원칙으로 내세운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자본금 7천만원의 회사를 매출 3조원의 중견기업으로 이끈 것은 바로 '투명경영'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그룹 성장에 제일 영향을 준 것이 투명경영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신뢰를 중심으로 운영했던게 (성공의 비결)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룹의 주력인 정수기 등 환경과 씽크빅의 교육사업 모두 윤리의식 없이는 인정받을 수 없는 분야라는 설명입니다. 윤 회장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렌탈시스템 등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습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두번째가 창조경영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 전부 새로운 것을 만들었습니다. (웅진씽크빅의 경우) 고교학습, 어린이마을, 위인전집, 자연탐헙 등 전부 다른 회사와 차별화시켰습니다" 윤 회장은 한발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품과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우리가 가장 좋은 직장을 만드려면 만드는 제품도 가장 우수해야 하며 고객들에게도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하는 등 모든 부분에서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윤 회장은 앞으로 모든 직원이 힘을 모아 세계 최고의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습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미래의 28년, 280년에 새롭고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웅진의 미래에 대해 함께 노력하고 최고의 회사 제일 좋은 회사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지난해 3조3천억원의 매출을 거둔 웅진그룹은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45%나 올려잡은 4조8천억원으로 세웠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