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제8회 남녀 고용평등 강조주간을 맞아 오늘(2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여성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사업장 내 남녀차별을 없애는데 앞장서온 아시아나 항공 등 15개 기업이 '2008년도 남녀 고용평등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대통령 표창으로는 대기업 부문에서 고용평등과 모성보호를 실천해온 아시아나 항공이, 중소기업 부문에서 부속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등 일과 가정을 모두 지원해온 김천제일병원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또 국무총리 표창은 남녀 고용평등 분야에서 ASE KOREA와 비유와상징이,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우리투자증권이 수상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