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한우 사육두수가 1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1분기 한·육우 사육두수가 224만1천두로 작년 대비 9.7%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산지가격이 안정된데다 미국산 수입 소고기 검역 중단, 단체급식에 국내산 이용 활성화에 따른 것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젖소 사육마리수는 45만두로 작년대비 2.4% 줄었고 돼지 사육마리수는 3.9% 감소한 898만1천두로 집계됐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