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뱅킹을 통한 국민주택채권 발행업무를 4월 3일부터 시행합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국토해양부로부터 국민주택기금 수탁은행으로 지정받고 4월 1일부터 국민주택채권 발행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소유권 관련 등기나 저당권 등기, 각종 인허가시 제1종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해야 하는데 이 때 은행을 직접 방문해 제1종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하고 다시 등기소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973년 국민주택채권 발행업무가 시행된 이후 인터넷 기반 발행업무의 최초 도입으로 국민주택채권 선도은행의 시장지위를 확립하게 됐다"며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해 향후 업무영역과 거래대상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