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등 경제인 26명 대통령 방미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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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등 경제인 26명이 동행합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기업인 대표로 조양호, 박삼구 회장 외에 이웅렬 코오롱 회장과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김윤 삼양사 대표,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등 7명이 선정됐습니다.
금융인 대표는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남구 한국투자증권 사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하영구 한국시티은행장, 박해춘 우리은행장 등 7명입니다.
이외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등 경제 5단체장과 류진 풍산 회장, 백종진 벤처기업협회장 등이 FTA 혹은 분야별 대표 자격으로 각각 이대통령을 수행합니다.
미국에 이은 일본 방문에는 금융인 대표가 빠진 경제인 22명이 수행단으로 확정됐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