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부도예측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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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철)이 부도 예측력을 크게 강화한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을 도입해 내일(4월1일)부터 적용합니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 99년부터 사용해 오던 기존 평가모델을 복합다면 평가 체제로 전면 개편한 것으로, 평가과정도 다단계화해 평가를 세분화했습니다.
조합측은 "등급 부여 후에도 신용이상 징후를 보이는 업체에 대해선 즉시 재평가를 통해 신용등급을 조정할 수 있도록 수시평가제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합은 내일(1일)부터 8월 말까지 약 5개월간 하는 올 정기평가에 전체 만2천6백여개 조합원(일반건설회사)의 약 67%인 8천4백여개사가 신용평가를 신청할 것으로 보이며 평가모델 개선에 따라 상위등급 업체수는 다소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