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사 배당금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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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지난해 현금배당금 지출이 14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608개사 가운데 450개사가 13조9162억원의 배당을 실시해 배당규모가 20%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업 순이익에서 배당총액이 차지하는 수준을 나타내는 배당성향도 24.07%로 2003년의 24.5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