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부동산자산, 아파트펀드 배타적 우선판매권 획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다올부동산자산운용이 지난 2월 18일 상품 승인을 취득한 ‘다올랜드칩아파트투자특별자산투자신탁1호’에 9개월간 배타적 우선판매권을 부여받았습니다.
이 펀드는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으로 미분양아파트의 수익권에 투자하고 분양완료시 생기는 초과수익을 거두게 돼 있습니다.
펀드가 취득한 미분양아파트의 관리·처분신탁은 다올부동산신탁사라는 전문 부동산신탁사에 맡겨지며 펀드는 이에 대한 지시를 내리게 됩니다.
다올자산운용 측은 "투자대상자산이 되는 준공 미분양 아파트는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시공능력평가 50위 이내 건설사의 아파트로 분양률과 입주율, 단지 규모 등에 일정한 조건을 둬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배타적우선판매권 취득으로 다른 자산운용사들이 9개월간 유사 펀드를 출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올자산운용은 먼저 사모 상품으로 펀드를 4월중 출시하며, 5월에는 1천억원 규모 공모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