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김명한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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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자회사 KB투자증권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명한 전 도이치뱅크그룹 한국대표를 대표이사로, 허세원 전 금융감독원 은행검사2국장을 감사로 각각 선임했습니다.
김명한 신임 대표는 "현재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KB국민은행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소매금융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며 "인재중심경영과 투명경영, 팀웍 중시경영, 도전과 창조적 경영을 핵심 경영가치로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내시장에서만 머무르지 않겠다"며 "KB투자증권이 KB금융그룹의 커다란 축이 되고, 업계에서는 마켓리더로의 지위를 조기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명한 신임 대표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시건대 경영전문대학(MBA)을 졸업하고 도이치뱅크그룹 한국대표를 역임했습니다.
허세원 신임감사는 1954년생으로 양정고등학교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 금융감독원 은행검사2국 국장을 지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