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가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23억5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유가급등으로 상품수지가 적자를 기록헀고 서비스수지 적자 폭이 확대됐습니다. 수출이 18.8% 증가했지만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수입이 27.6%나 증가하면서 상품수지는 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특허권 사용료 지급 증가와 운수수지 흑자 감소로 전달보다 1억1천만달러 늘어난 22억5천만달러 적자를 보였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