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 "한국인 60% 은퇴준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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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 절반 이상은 은퇴준비에 뒤쳐져 있으며 노후에 대한 설계도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이 미국 본사 푸르덴셜금융 글로벌 마켓리서치와 공동으로 진행한 '한국인들의 은퇴준비 현황 설문조사' 결과 노후자금 마련이 계획보다 뒤쳐지고 있다고 답한 사람이 52%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답한 37%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또 퇴직관련 정부정책에 77%의 응답자가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고, 노후자금 마련방법도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 보다 스스로 마련한다는 답변이 두배 가량 많았습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한국은 젊은 세대인 30대 연령층부터 노후자금 마련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구체적인 마련 방법에는 막연해 하고 있다며 이번 설문으로 전문적인 재무상담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