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최근 관심이 높은 주택금융, 소비자신용 등 가계부채와 관련해 주요국 중앙은행간 논의를 통해 통화정책과 금융안정의 시사점을 모색하기 위해 내일 국제결제은행(BIS)과 함께 다음과 같이 공동세미나(Joint BOK-BIS Seminar)를 개최합니다. '가계부채: 통화정책 및 금융안정에의 시사점' 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에릭 로센그렌 미국 보스턴 연준 총재의 기조연설과 참가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세미나에는 한국은행과, 미국연방준비은행을 비롯해 일본은행, 중국인민은행, 호주준비은행, 스웨덴중앙은행, 인도준비은행, 인도네시아은행, 말레이시아중앙은행, 필리핀중앙은행, 태국은행 등이 참여합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주요국 중앙은행 간부직원들과 함께 가계부채 문제를 집중 논의함으로써 각국의 정책경험과 지식을 공유함과 아울러 외국 중앙은행과의 협력관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