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과 독일 헝가리 스페인 프랑스 호주 중국 등 7개국에서 27일부터 TV 광고를 시작했다.

미국과 호주,유럽지역 국가에서 방영되는 TV 광고는 '길을 평정하라(Tame the Road)'란 주제 아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이 광고는 제일기획이 기획하고 영화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 등으로 유명한 미국 프로덕션 '실로TV'가 만들었다.

중국에서는 2000년과 2004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다이빙 여제' 궈징징을 내세워 '일로통천하(一路通天下)'란 주제의 광고를 다음 달 초부터 선보인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한 광고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