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로 사흘째 상승했다.

2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거래일보다 2.10P(0.99%) 상승한 214.90P를 기록했다.

전일 미국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강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오후 2시15분경 216.20P까지 올랐다.

하지만 장 막판 기관의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상승폭을 크게 축소했다.

이날 외국인은 3360계약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85계약, 614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8만9444계약으로 전일보다 1972계약 정도 줄었다.

이날 시장베이시스는 1.17P의 콘탱고 상태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06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63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