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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인간을 이롭게 한다.'

㈜창흥텔레콤(대표 진병윤 www.chtelecom.co.kr)의 창업 이념이다.

2002년 창흥정보통신㈜ 전자사업부에서 독립한 이 회사는 방송음향기기,영상기기,통신기기 제조ㆍ설계ㆍ감리를 주력사업으로 점진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ISO9001 품질인증과 ISO14001 환경인증을 취득했고,부설 기술연구소를 갖춰 기술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창흥텔레콤은 그동안 의료시설,SOC,관공서 등 크고 작은 프로젝트에 자사 제품을 납품,설치하며 해당시장에서 아성을 구축했다.

이 회사는 2006년 미래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지능형 로봇시스템사업에 진출해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진병윤 대표는 "1인 1로봇 시대에 대비하고 고객감동과 품질경영을 이루기 위해 신사업을 결심했다"며 "인간을 대신해 위험한 일을 해내고 동시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지능형 로봇 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흥텔레콤은 현재 기존의 음향ㆍ영상기기 및 전자기기에 새로운 기능을 접목한 컨버전스 개념의 로봇 개발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자동제어 로봇기술 연구클러스터 지원기업과 이노비즈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