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경제성장률 목표 하향이나 변경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규옥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물가안정 우선' 발언과 관련해 "재정부 기본 입장은 성장과 물가 어느 하나라도 놓칠 수 없다는 것"이라며 "현재 시장 상황을 볼 때 물가대책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최근 법무부가 포이즌 필과 차등의결권제 도입 등 추가 경영권 방어수단을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기본 취지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규제 도입"이라며 "법무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