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대표 김지현)가 선보이고 있는 국내 유일의 흑맥주 스타우트가 리뉴얼 출시 이후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하이트는 AC 닐슨의 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리뉴얼을 단행한 스타우트가 출시 1개월 만에 대형마트 내 프리미엄 맥주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스타우트는 또 출시 3개월 만에 500ml 20병 기준 30만박스의 누적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85% 성장한 것으로 할인점 내 프리미엄 맥주 판매 점유율 31.8%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하이트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내놓은 식이섬유 함유 맥주 'S'(에스)와 스타우트를 합쳐 대형마트 내 프리미엄맥주 판매 점유율 52%를 기록하며 프리미엄맥주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