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간 '협업'과 가업승계 등에 관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24일) '일본 중소기업의 강점과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일본은 지난 2005년 협업사업 지원 관련법 제정 이후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제도적 뒷받침이 미흡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서 '신제휴'라고 불리는 '협업'은 업종이 다른 2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유기적으로 제휴해 기술 등 경영자원을 적절히 활용, 사업분야를 확대하는 것으로 중소기업 생존의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