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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스퍼드·예일이 명문일 수밖에 없는 까닭은…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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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이 성공을 낳고 실패가 실패를 낳는다는 말이 있다.

    승리는 또 다른 승리의 원천이며 패배는 제2의 패배를 부른다고 한다.

    부자가 점점 더 부유해지고 빈자가 갈수록 가난해지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있다.

    왜 누구는 계속해서 이기는 반면 또 다른 누구는 잇따라 지는 것일까.

    '자신감'(로자베스 캔터 지음,허형은 옮김,황금가지)은 이러한 연승과 연패가 왜 지속되는지,퇴보의 관성을 어떻게 성공의 주기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밝혔다.

    인간의 긍정적 추진력을 생성하는 힘을 자신감이라 규정한 후 그 동력이 조직과 시스템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상세하게 짚었다.

    '2001년 2월 질레트 이사회는 제임스 킬츠를 회장으로 지명했다.

    킬츠는 휘청거리던 회사의 구원 투수로서 자신있게 문제 해결에 나섰다.

    경영진을 호출해 비현실적 매출목표 설정과 밀어내기 관행 같은 고질적인 악습을 끊을 것을 명령했다.

    또 뛰어난 능력을 기대하고 그만큼 보상이 따른다는 것,멍청한 실수를 저지르지 말라는 것과 똑똑한 실수는 나무라지 않되 재발은 허용치 않는다는 새로운 행동 지침을 제시했다.

    그의 부임 이후 9분기 동안 이익은 목표치를 초과했고 시장 점유율은 나날이 증가했다.

    300여 건의 인터뷰와 2754명의 설문을 기초로 뉴욕 양키스ㆍ콘티넨털항공ㆍBBC의 연승 비결과 전략적 패턴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제너럴일렉트릭ㆍ도요타가 왜 일류일 수밖에 없으며 옥스퍼드ㆍ예일이 왜 명문인가도 알 수 있다.

    사업 전략을 놓고 고심하는 기업 간부,팀워크를 활성화하고 창조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하려는 경영자와 피고용인,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감독과 팬,성공을 꿈꾸는 직업인,환경의 질을 높이고자 애쓰는 지역사회 활동가 모두에게 유용하다.

    492쪽,1만6000원. 김

    홍조 편집위원 kiru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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