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위치정보서비스(LBS) 전문기업 포인트아이(대표 안병익)는 RFID와 GPS를 이용한 '해양 그물 관리 시스템'을 동원대 장덕성 교수와 함께 지난 18일 특허출원 했습니다. '해양 그물 관리 시스템'은 선박 입항과 출항 내역을 관리하고, 선박에서 투망하는 그물 및 회수된 그물을 파악해 해역에 무단으로 투기된 폐 그물의 발생을 억제 시키고, 폐 그물로 인한 환경 오염 및 선박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연간 우리나라 해역에서는 바다에서 조업하는 어선이 버리는 폐 그물이 4만2천t 등 모두 14만1천t가량의 쓰레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