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3.20 11:19
수정2008.03.20 11:19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지주와 기업은행 민영화 방안을 다음달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경제선진화의 중요한 비젼은 공기업 민영화를 가속화해 민간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것"이라며 "그런 맥락에서 우리금융과 기업은행 민영화 플랜도 시장 상황을 감안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다음달까지 산업은행 민영화플랜에 대한 확정적인 계획을 발표할 때 다른 금융 공기업의 민영화 계획도 추가적으로 좀더 자세하게 설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