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H, 매년 순이익 10% 현금배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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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45억의 순이익을 달성한 SNH가 1정기 주주총회에서 매년 순이익의 10%를 현금배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배당금 규모도 이사회에서 제시한 80원에서 대폭 증액된 140원을 지급하게 됩니다.
SNH는 지난 2005년 첫 배당을 실시한 이후 매년 평균 50원 가량을 지급해 왔습니다.
SNH는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지금까지 액면가의 10% 수준의 배당성향을 순이익의 10%로 올려 주주와 회사가 함께 가는 동반자란 점을 인식시켜 왔다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SNH 관계자는 "지난해 최대실적을 보인 주력사업 외에도 미래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일정한 재원을 축적하더라도 매년 순이익의 10%의 배당실시는 기업이윤의 주주환원이라는 정책에 부합한다"며 "향후에도 실적과 기업가치를 함께 선도해가는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배당증액으로 모두 24억 가량의 현금배당이 지급됩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