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생명이 변액보험상품과 월납 상품 비중을 확대해 국내 방카쉬랑스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AIG생명은 오늘 방카쉬랑스 출범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확정금리형 연금시장에서의 위치를 고수하고 벽액상품, 월납상품 비중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명수 AIG생명 총괄상무는 "연금상품 중심의 국내 방카시장의 틀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면서 "저금리, 부동산 자산의 투자수익성 악화, 늘어난 수명에 따른 노후생활 준비 등으로 연금보험과 같은 금융자산의 비중이 확대되고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방카쉬랑스 시장은 보험판매 창구로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