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확대, 국내 생산 둔화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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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 확대가 국내 설비투자를 둔화시키지 않는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보고서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 확대가 국내 생산활동을 둔화시키기 보다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작용한다"며 "IT와 자동차 등 고기술 산업에서 보완성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DI는 또 "우리나라의 GDP 대비 해외투자 비중은 여전히 선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국내 투자 활성화 측면에서도 해외직접투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